Tiny Hand DEEZ
일상의 편린

삼덕동

2019. 8. 5. 11:45

2019.08.02 금요일

 

정원이 언니랑 삼덕동 데이트를 했다!

딜리저트 이후로 삼덕동은 처음이라 도키도키.

 

우리가 찾아간 밥집 이름은 새우군!

굉장히 아기자기한 이름이다.

 

통통한 연어 덮밥이랑

 

새우군플레이트를 시켰다!

몸값은 좀 비싸지만 짱짱 맛있었던 새우띠.

 

먹다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좀 남겼다.

 

밖은 지옥의 날씨였다...

일부러 새우군 안에서 다음 목적지를 정해 출발했는데

찾아간 카페가 휴무인지 영업종료인지 문이 닫혀있는 거다!!

 

헥헥거리며 다시 정해 찾아간 다음 카페도 휴무...

아니 월요일도 아닌데 왜들 이러시나ㅠㅠㅠㅠ

휴가철이라서 그런가..?

몇 번 허탕을 치고 겨우 들어간 곳은 어니스트다.

 

짠! 요기야.

주인분이 아주아주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다!

히히 내가 언니한테 선물 줬는데 마음에 들어해서 뿌듯했다.

 

그렇다. 우런니는 예쁘다! ๑>◡<๑

카페에 계속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왔는데

카페 분위기랑 잘 맞고 여유로운 마음이 들어서 좋았다.

최근에 멘탈 터지는 일 많았던 온니 힘내시오...❣❣

 

다 먹고 밖에 나왔는데

나무 아래에 이렇게 예쁜 어니스트 나무팻말이 세워져있었다.

 

동성로로 넘어가서 내 머리끈 쇼핑도 하고

즉흥적으로 영화도 한 편 봤다!

부산 가기 전 아주 알찬 하루를 보냈다.💓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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