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.08.05 월요일
주영이랑 오랜만에 광안리.
아기자기한 조각배들 때문에 광안리 같지 않았던 광안리.
메뉴 이름 듣자마자 바로 ㄱㄱ를 외치게 한 동전집.
돼지김치구이에 치즈사리 추가는 혁명이다.
좋아서 또 방문한 세번째 서랍!
기다리는 동안 방명록 남기기.
냄냠 다 맛있었다.
프레즐 과자 뭔지 알고 싶다 짱 맛있었다.
언제 봐도 예쁜 광안리.
바다축제만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 거야!!
쿵쾅쿵쾅 너무 시끄러웠어.
2019.08.06 화요일
대망의 수강신청 날이다...
손 한 번 잘못 놀리면 바로 휴학각 잡히는 날^^!
주영이랑 조마루 위 피시방에 가서
2시에 전공 수강신청을 성공한 뒤에
카트랑 쥬니버 파니룸을 했다!
파니룸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왜 이렇게 존잼인지ㅋㅋㅋㅋ
4시에 교양 수강신청까지 깔끔하게 성공하고 나왔다.
메가마트랑 이흥용이랑 다이소를 돌고
주영이는 친구 줄 수능 선물을
나는 얼초랑 작은 파우치랑 편지 담을 상자 하나를 샀다.
그리고 주영이가 서류 떼러 병원에 다녀왔고
베라로 직행!
태풍이 몰아치는데 참 잘도 돌아다녔다 우리.
주영이 기프티콘 찬스 존맛 감사루~!~!
며칠 안 남았는데 서울 조심히 올라가고
생얼로 만나서 같이 여기저기 쏘다닐 수 있는 동네친구가
너라서 너무 좋아 희희.
집 와서 얼초 했지롱.
근데 뜯으니까 사자 빼고 다 깨져있는 거 뭐냐;;;
너무 속상했음 흑흑.
그래도 성공적으로 색칠하고
얼려서 맛있게 먹었다!
계곡 갈 때 얘를 사가고 싶었는데 없어서
이제야 해보네...
'일상의 편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나 페로어페로 단골 될 거야 (2) | 2019.08.14 |
---|---|
해마다 여름이면 (0) | 2019.08.08 |
삼덕동 (0) | 2019.08.05 |
첫 휴가 DAY4│동대구역 배웅 (0) | 2019.08.04 |
첫 휴가 DAY3│동성로 데이트 (0) | 2019.08.0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