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iny Hand DEEZ
일상의 편린

광안리

2019. 8. 7. 18:12

2019.08.05 월요일

 

주영이랑 오랜만에 광안리.

 

아기자기한 조각배들 때문에 광안리 같지 않았던 광안리.

 

메뉴 이름 듣자마자 바로 ㄱㄱ를 외치게 한 동전집.

돼지김치구이에 치즈사리 추가는 혁명이다.

 

좋아서 또 방문한 세번째 서랍!

 

기다리는 동안 방명록 남기기.

 

냄냠 다 맛있었다.

프레즐 과자 뭔지 알고 싶다 짱 맛있었다.

 

언제 봐도 예쁜 광안리.

바다축제만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 거야!!

쿵쾅쿵쾅 너무 시끄러웠어.

 

 

2019.08.06 화요일

 

대망의 수강신청 날이다...

손 한 번 잘못 놀리면 바로 휴학각 잡히는 날^^!

 

주영이랑 조마루 위 피시방에 가서

2시에 전공 수강신청을 성공한 뒤에

카트랑 쥬니버 파니룸을 했다!

파니룸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왜 이렇게 존잼인지ㅋㅋㅋㅋ

 

4시에 교양 수강신청까지 깔끔하게 성공하고 나왔다.

메가마트랑 이흥용이랑 다이소를 돌고

주영이는 친구 줄 수능 선물을

나는 얼초랑 작은 파우치랑 편지 담을 상자 하나를 샀다.

 

그리고 주영이가 서류 떼러 병원에 다녀왔고

베라로 직행!

태풍이 몰아치는데 참 잘도 돌아다녔다 우리.

 

주영이 기프티콘 찬스 존맛 감사루~!~!

며칠 안 남았는데 서울 조심히 올라가고

생얼로 만나서 같이 여기저기 쏘다닐 수 있는 동네친구가

너라서 너무 좋아 희희.

 

집 와서 얼초 했지롱.

근데 뜯으니까 사자 빼고 다 깨져있는 거 뭐냐;;;

너무 속상했음 흑흑.

 

그래도 성공적으로 색칠하고

 

얼려서 맛있게 먹었다!

계곡 갈 때 얘를 사가고 싶었는데 없어서

이제야 해보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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