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iny Hand DEEZ

2018.08.14

 

내 영원한 여행 메이트 주영이랑

쪄죽을 만큼 더운 날에 태종대를 뿌수러 갔다.

 

 

 

 

올 태종대 나름 꾸며놨는 걸

 

 

다누비 열차를 타고 이동했다!

 

 

걸어가다가는 진짜로 일사병 걸릴 것 같아서...

근데 다누비 내부도 에어컨을 틀어주는 게 아니라서

덜 힘들 뿐 덥긴 마찬가지였다...

 

(부산은 여름에 기온보다 습도 때문에

찝찝하고 숨이 막혀서 돌아버린다)

 

 

전망대에 도착하자마자 둘 다 너무 배가 고파서

홀린 듯이 부산어묵을 사먹었다!

 

 

본격 부산여행 장려 포스팅

 

 

놀러 오세요 태종대~~

 

 

 

 

 

 

바닷물 색깔이 이렇게

두 층으로 분리되는 게 신기했다.

 

 

하늘색

파란색

에메랄드색

 

 

다시 다누비 타기 전 포토존에서

호다닥 사진을 찍었당

 

 

영도등대에 도착!

 

 

내려 찍으니 예뻤던 나선형 계단

근데 빠르게 올라가거나 빠르게 내려가면

엄청 어지럽다ㅋㅋㅋ

 

 

 

 

태종대의 영물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

조용히 지나가주세여

 

 

뭘 봐 닝겐

귀찮게 하지 말고 그냥 지나가랬지!

 

태종사는 딱히 볼 게 없어서 빠르게 패스했다.

그리고 버스 타고 영도 신기산업에 디저트 먹으러 갔다!

 

 

마을 버스를 탔었는데

기사님이 한 정거장 더 지나서 내려주시는 바람에

엄청난 오르막을 올라갔어야 했다...

미치게 더웠는데... 기사님 미워

 

 

부산항대교를 바로 내려다볼 수 있는

예쁜 뷰를 가진 카페였다.

(난 처음에 신기산업이 공장 이름인 줄 알았음)

 

 

예쁜 디저트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져!

 

 

신기잡화점에도 내려가봤다.

 

 

잡화점에서 우리가 산 것ㅎㅎ

자석이 붙어있는 맥주 미니어쳐 병따개!

안에 물도 찰랑거려서 완전 리얼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