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iny Hand DEEZ

5/1 (화)

- 머드쉐이크를 처음 먹어봤다. 레알루다가 무슨 맛인지 설명을 못 하겠다. 아예 커피만 먹든지, 술만 먹든지 하는 편이 백 배 나을 것 같다. 깔루아 밀크를 먹든가.



5/2 (수)

- 서정이 지인분께서 하시는 식당에 소고기를 먹으러 상인동까지 갔다.





- 정말 잘 먹고 다니는 우리! 술 먹고 노래방 갔다가 해산했다.



5/3 (목)

- 개띠용 조합으로 술을 먹었다.

- 꼬치포차 -> 동노 -> 카페 우유

- 코스도 개띠용.




5/4 (금)

- 서면에서 급식메이트를 만났다. 서로 근황을 얘기하는데, 사는 환경과 대화 주제가 많이 달라졌음을 느꼈다. 연어상회 연어는 냉동 연어인 것 같았고, 너무 느끼하고 금방 물렸다. 한 번 가봤으니 다시 안 가야지.




5/5 (토)

- 서면에서 민경이를 만났다. 안 그래도 재수한다고 힘든 애한테 내가 또 찡얼거렸겠군.. 흐앙..



5/6 (일)

- 5일에서 6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가족들이랑 계획에 없던 바다를 보러 갔다. 송정 해수욕장으로. 밤도깨비에 나왔던 문토스트를 먹었다. 줄이 너무 길어서 차에서 기다렸었다.



- 그러고 나서는 청사포로 넘어갔다. 하진이네에서 조개구이를 먹었다. 조개구이랑 소주는 정말 찰떡궁합이다. 안 먹어본 사람 있으면 꼭 먹어보길 권함.



5/7 (월)

- 미모랑 동성로 도쿄빙수에 갔다. 빙수 모양이 연운당이랑 비슷했다.



5/8 (화)

- 정원이 언니랑 점심을 먹었다.



5/9 (수)

- 상민 캐원 다윤이언니랑 밥 먹고 낭만놀이에 가서 한참 이야기했다.




5/10 (목)

- 컴학 가요제에 갔다. 애들 춤추는 거 너무 귀여웠다. 원철선배 노래 진짜 잘 부르시더라.

- 끼리끼리 모여서 뒷풀이 가는데 난 슥 빠져서 긱사로 ㅌㅌ했다.



5/11 (금)

- 신암초 봉사를 갔다. 첫 봉사 때보다 훨씬 할 만했다. 체대 날 다녀왔던 봉사는 봉사자가 세 명밖에 없었어서 진짜 죽는 줄 알았었거든. 초딩들 진짜 말 안 듣는다. 감당 불가.




5/12 (토)

- 이누 생일!! 김스타 치킨 옴뇸뇸.




- 북성로에서 이누 생일주를 탔다. 미모 생일주의 시작이었지. 처음이라 강도 조절에 실패했다. 그걸 다 먹은 이누 대다네... 경국까지 갔다가 해산.



5/13 (일)

- 페북에서 난리인 딸기먹은 돼지바 찰떡을 사먹어봤다. 내 취향 아니다.

- 술 먹고 일어나 보니 눈에 핏줄이 터져있네...? 어느 정도였냐면 할로윈 분장한 것 같았다. 거울 보는데 무서웠다. 셀카 찍는데도 시뻘건 눈 그대로 다 보이구..



5/14 (월)

- 미모 여자애들이랑 시내에 갔다. 투썸이 아닌 카페베네에서 수다를 떨었다.



5/15 (화)

- 정원이 언니가 말랑카우 요구르트맛을 통째로 줬다. 처음 봤어 신기해! 말랑 카우 처음 나왔을 때 열풍이었던 거 생각난다.

- 상현이 집에서 탕후루를 해먹기로 한 날인데 취소되었다. 기물은 휴강이었고. 그래서 설빙 가려고 딱 올라갔는데 설빙이 망해 있었다..! 이렇게 소리 소문 없이 망할 줄은 몰랐다. 북문 꿈꾸는 다락방에서 존버했다.




5/16 (수)

- 이 달 말까지였나, 경대 북문 뚜레쥬르에서 매주 수요일 빵 반값인 이벤트를 했었다. 혹시 케익도 포함되냐고 물어봤는데 그렇단다. 그럼 또 먹어줘야지. 뚜레쥬르에서 작은 쉬폰케익 사서 먹으면서 놀았다.



5/18 (금)

- 신암초 봉사

- 부산 가는 기차 안에서 셀카 200장 찍음.



5/20 (일)

- 엘앤씨 야유회를 갔다. 야당에서 미니게임 하고 치킨 시켜먹었다. 짝몸도 같은 날 야유회를 가서 만났다.




- 이월드 갈 사람들은 모여서 가고, 나는 몇 명이랑 따로 빠져서 술 먹으러 갔다.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곱창을 먹다가 병주오빠가 갑자기 시내 가고 싶대서 시내에 나갔다.



- 만만코코로 가격 창렬이다. 과일화채 양 완전 많아 보이는데 밑에 싹 다 얼음. 볼링이나 당구도 칠까 하다가 시내는 비싸다고 관뒀다.



5/21 (월)

- 이누 주영 재한이 술 먹는데 내가 갑자기 낄끼했다.

- 다 99여서 정선생에 갈 수 있었다. 정선생 막걸리 쟁여놓고 먹고 싶다.



5/22 (화)

- 부처님 오신 날~~ 빨간 날 조아항



5/23 (수)

- 코나에서 카공을 했다. 물리를 펴놓고 같은 문장 열 번씩 읽었다. 안 그래도 모르겠는 내용을 카페에서 하려니 될 턱이 있나. 해도 안 해도 똑같은 거 덮고 그냥 놀 걸 그랬네.



5/24 (목)

- 성재오빠 병주오빠랑 영대 축제에 갔다. 마시다가 언니들이랑 합석했다. 공주팟 단톡에서 오승민도 호출했다.




- 야광팔찌 두 개 연결해서 목걸이 만들었다.

- 주점 끝나고 영대 밖으로 나가려는데 어떤 남자 두 명이 웃통 까고 싸우고 있었다. 싸움 구경이 젤 재밌지!

- 첫차까지 피시방에서 존버하기로 했다. 다들 죽어서 컴퓨터 켜놓고 쓰러져 잤다. 나는 오승민이랑 1대 1로 계속 카트라이더만 하다가 지하철 첫차 시간이 돼서 다 같이 나왔다.



5/25 (금)

- 세미나 갔다가 이누랑 동대구역 백금당에 갔다. 수플레 팬케익이랑 말차 우유 하악.. 너무 조아.. 인테리어도 예뻐.. 또 갈래..




- 잊고 지나갈 뻔했는데, 우리 학교도 축제 기간이다. 주점도 안 하고 기간도 3일에서 2일로 줄여버려서 별 흥미가 없었다. 그래도 축젠데 한 번쯤 가줄까 싶어서 김쥬 오쥬를 만나서 센파에서 놀았다.




- 푸드 트럭에서 피자도 한 판 사먹었는데, 창렬 오브 창렬! 양이 심각하게 적었다.



5/26 (토)

- 코엑스 월드 IT쇼를 핑계로 미모랑 서울에 놀러간 날.

- 사진이 많아서 따로 일기를 쓰겠다.



5/27 (일)

- 마찬가지.



5/28 (월)

- 개교기념일이다.

- 하지만 컴개는 수업을 했지.

- 상욱띠 부들부들.



5/30 (수)

- 경대 북문 서브웨이에 갔다.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. 지금까지 대구에 서브웨이가 하나밖에 없었다던데. 그 말 듣고 충격 먹었었다. 내 고등학교 때 최애 점심 메뉴였는데..

- 줄 서있는 사람들이 다들 어떻게 주문하는 거냐고 수군거리고 있었다. 뭔가 귀엽고 웃겼다.



5/31 (목)

- 세미나 듣고 부산으로 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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