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iny Hand DEEZ
일상의 편린

오늘의 소비

2020. 3. 12. 19:08

날씨가 조타!

마스크 사고 사진관에서 내 스피커 테스트도 해보려고

아빠 출근할 때 같이 나갔다.

 

근데 스피커... 아빠 컴퓨터에선 왜 하나도 안 끊기쥬?

내 컴퓨터랑 폰에서는 다 끊겼으면서 왜...?

 

아빠가 한의원에 다녀오신다고 해서

내가 잠깐 사진관 대타를 했다.

 

영탁... 나 이렇게까지 진심 될 생각 없었는데...

우승은 임영웅 준다고 하더라도

준우승 이상은 꼭 해야해 당신

 

다이소에서 이것저것 샀다!

파우치 하나 사러 들어갔다가 충동구매를 해버렸다...

하지만 다 쓸모 있는 것들이니까 괜차나괜차나

 

깔끔한 게 좋아서 한 번도 노트북에 뭐 붙여본 적 없는데

스타워즈 스티커가 넘 예뻐서 사버렸으니까

한 번 꾸며보기!

 

흠 예쁘군.

 

그리고 보라색 파우치는 내 쪼꼬미 책들 담으려고 샀다.

 

옆면

 

어렸을 때 엄마가 만들어준 책!

 

귀엽징?

내 보물 1호

 

그림은 엄마가 그리고 색칠은 내가 했을 걸?... 아마

 

쏙 예쁘게 들어간다.

개츠비는 별로 안 좋아하는 책인데

왜 미니북으로 두 권이나 있는지 모르겠음

 

토이스토리 애기들 이사도 시켜줬다.

창틀에서 책상 위로

 

마무리는 홈카페

 

그리고 스피커 소리 갑자기 제대로 나옴!

다행이지만 원인을 모르니 찝찝하다.

 

또 신나는 소식...

아빠가 10년 넘은 내 모니터를 새 걸로 바꿔준다고 했다ㅠㅠ

아까 24인치 엘지 모니터 주문하는 거 보고 집에 왔음

휘유휘유 ~~! (휘파람)

'일상의 편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화이트데이  (0) 2020.03.14
핑구 피규어  (0) 2020.03.13
남포동이 이렇게 조용하다고? ㄴㅇㄱ  (0) 2020.03.12
일주일만 더 줘  (5) 2020.03.12
촉촉히 젖은 도심의 길바닥  (0) 2020.03.1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