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iny Hand DEEZ

딱 한 주만 더 주면 최선을 다해 놀아볼게

sns 같은 거 안 보고 알차게 놀게...

 

운체 예비소집하고 나니까 현타 온다

 

그리고 글자 크기를 본문3으로 바꿨더니

티톨 앱에서는 적당한데 링크로 들어오니까

엄청엄청엄청 깨알만해지네 어떡하지

 

 

3/8 (일)

 

학교 기숙사에 확진자 수용한다고 통보 받아서 빡친 날

그리고 왠지 모르겠는데 우울했던 날

 

 

3/9 (월)

 

경으니가 놀러 왔다.

 

대야째로 딸기를 사들고...

멋져 너

 

그리고 주문했던 소파가 도착했다.

새 가구 냄새가 났다.

 

경으니랑 배민으로 써브웨이를 시켜먹었는데

라즈베리 쿠키를 서비스로 주는 게 아닌가? (감격)

사장님 배우신 분.

 

집 앞 스벅에서 슈크림라떼 먹어봤다.

경으니가 아쥬 만족스러워했다.

 

앗 이제야 알게 된 나의 진짜 성향.

완벽주의자 아니고 그냥 미루는 사람.

 

뚜여니 동생 동혁이 덕분에 이거 다 채웠다.

동혁아 이름 잘못 불러서 미안...

 

쌩얼 셀카를 보내주면 항상 배경화면 하는 사람

 

마리앙통하네트

 

 

3/10 (화)

 

비가 와도 개의치 않고 머리하러 가깅

 

유라이크 덕분에 쌩얼로 사진도 찍고 참

세상 조아졌다

 

머리 십센치 댕강 자르고 뿌염하고 파마했다

 

서정형욱 덕분에 친구 많아졌다롱

막걸리 두 잔 먹고 마리오카트 하고

현민 점호 가기도 전에 기절해버림

그리고 애매하게 새벽 4시에 깨버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