으아아ㅏ아악 노잼... 일단 남주 여주 외모 아무리 봐도 내 취향 아님... 1편도 오그리 토그리였지만 2편은 더더 유치하고 손발 오그라드는 느낌이다ㅠㅠㅠㅠ 내가 이제 하이틴 로맨스 볼 나이가 지난 건가? 진짜 너무 오글거려서 중간에 끌뻔했다...
피터 전여친 너무 빡치고, 존은 피아노 잘 쳐서 좋았고, 한국 설날은 영화 속에서 어색해 보였다. '정'에 대해 언급한 것과 갑자기 블랙핑크 노래가 나온 건 반가웠다.
속편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! 나오면 내가 또 괴로워하면서 챙겨보는 타입이라서 말이야... 이제 안 보고 싶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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