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극장 관람
이거 말고도 볼 게 너무 많아서 거를 생각이었는데 트위터에서 영업을 당해버렸고.. 섹시빌런 조우진 오졌고.. 정우성 얼굴 원래 오졌고.. 이상한 조미료 넣지 않고 담백하게 큰 줄거리를 보여주는 게 좋았다.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다룰 수 있는 소재라서 흥미로웠다. 현실과 크게 동떨어지지 않은 이야기를 해서 아차 싶은 순간들이 있었다. 우리 몸 속엔 같은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, 아주 당연하게 뭉클했고.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영화였다.
'영화 아카이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패터슨 (2016) (0) | 2018.01.08 |
---|---|
1987 (2017) (0) | 2018.01.07 |
위대한 쇼맨 (2017) (0) | 2018.01.02 |
두개의 빛: 릴루미노 (2017) (0) | 2017.12.25 |
디스 민즈 워 (2012) (0) | 2017.12.2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