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말 몇 달째 읽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는 책... 내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았고 흥미로운 내용이 많지만 굳이 막 계속 보고 싶은 정도는 아니라서 틈날 때마다 꾸역꾸역 봤다. 사실 아직도 아주 조금 덜 읽긴 했다. 컨셉 연출, 세포마켓, 뉴트로, 필환경시대, 감정대리인, 데이터 인텔리전스, 카멜레존, 밀레니얼 가족, 나나랜드, 매너소비자 이렇게 총 10개의 2019년을 대표하는 키워드가 있다. 5월을 지나고 있는 지금 주변을 둘러보면, 얼추 다 들어맞는 것 같아서 신기하다.
근데 트렌트 코리아가 정말로 예측을 잘 하는 걸까, 아니면 세상이 트렌드 코리아에 맞춰서 돌아가는 걸까..?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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