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.06.08
휴가 DAY13
마지막 날
돈가스 썰어주는 현민
동대구역에서 점심 먹었당
맨날 돈가스 먹어도 안 질리는 돈가스쟁이들
농협에서 잠시 볼일을 보고
카페 아눅으로 왔다
여름이야
이현민의 모함이다ㅡㅡ
나는 뱃살 같은 거 없다 흥
지금은 짝대기 네 갠데!
이땐 아직 상병이었지
자기가 먼저 메롱해놓고 힝하기는
침대 자리 좋았당
아무튼 하트다 잘 봐봐
코로나 때문에 언제 다시 볼 지 기약 없이
현미닌 복귀를 하고 나는 부산으로 돌아왔다
한창 텐션 오르고 애정도 뿜뿜할 때 가버려서
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싫어서
슬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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