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iny Hand DEEZ
일상의 편린

필라테스

2018. 7. 26. 23:55

7월 내내 월, 수, 금 필라테스를 다니고 있다. 오빠랑 같이.

요가랑 비슷한 느낌인데, 좀 더 강도가 세다.

사실 시험 핑계 대면서, 가기 귀찮아서 몇 번 빠졌다.

어제 강사님이 오빠랑 나한테 어쩜 이렇게 둘이 똑같이 틀리냐고 하셨다.

웃긴데 기분이 좋았다.

연애하면 유치해진다는 게 정말인가 보다.

내일이 필라테스 마지막 날이다.

괜히 아쉽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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